정의당, 알펜시아 대표·간부 '돈내기 골프' 징계 강력 촉구
평창알펜시아리조트
강원도당은 "막대한 부채로 강원도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고 최근 매각을 위한 3차 입찰까지 유찰돼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창알펜시아리조트의 고위 간부들이 상습 무료 라운딩과 돈내기 골프까지 즐겼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라며 "수천억 부채와 헐값 매각 위기에 돈내기 무료 골프잔치를 벌인 고위 간부들에 대해 강력한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알펜시아는 7700억원의 부채에 허덕이고 있고 하루 이자만 4000만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매각으로 인해 고용불안에 떨고 있는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려 투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 간부들은 무료 라운딩과 돈내기 골프까지 즐겼다는 것에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다"며 허탈감에 빠진 도민들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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