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인시, 임산부에 1년간 48만원 상당 농·축산물 지원

등록 2021.01.15 09:43: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총 지원액의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

[용인=뉴시스]용인시청

[용인=뉴시스]용인시청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24일까지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지역 내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 38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1일 이후 임신진단을 받은 지역 내 거주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다.
단,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 사업인 영양플러스를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16회에 걸쳐 48만원 상당의 농·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을 회당 3만~10만원 어치를 받게 된다. 다만 총 지원액의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이다.

희망자는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을 비롯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기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잔여인원에 한해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선착순 상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농산물로 아이와 산모가 균형 잡힌 영양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니 많은 임산부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