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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7일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野 후보 '10명'

등록 2021.01.16 13:26:49수정 2021.01.16 1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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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마 맞다…장소와 시간은 미정"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조건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17일 오전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오 전 시장은 지난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입당 여부에 따라 출마를 결정하겠다고 했으나, 안 대표의 거부 의사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오 전 시장 측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내용 그대로 (17일 출마가) 맞다"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 전 시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 ▲나경원 전 의원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오세훈 전 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10명이 치르게 될 전망이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14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일화 결정은 시민이 한다"며 국민의힘 입당 제안을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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