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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 시동걸다가 불?…부천 장미공원 차량 4대 화재

등록 2021.01.16 14: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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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6시28분 부천 도당동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4대가 불 탔다. 2021. 1.16. (사진=독자 제공)

16일 오전 6시28분 부천 도당동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4대가 불 탔다. 2021. 1.16. (사진=독자 제공)


[부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6일 오전 6시28분 경기 부천 도당동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차량 4대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차량 1대가 전소되고 나머지 3대도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5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최초 주차된 레이 승용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승용차 주인은 "최근 바닷가로 차박 캠핑을 갔다가 차량이 침수돼 견인차량을 이용해 이 주차장까지 이동했고, 차량안에서 자다가 시동을 걸었더니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당시 차주는 휴대폰이 작동되지 않아 119에 신고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부천소방서

ⓒ부천소방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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