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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재재 "연반인? 연예인?...알아서 봐주세요"

등록 2021.01.18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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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재재 (사진 = 티빙)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재재 (사진 = 티빙)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연반인' 재재가 '이제 연반인이 아닌 연예인'이라는 지적에 "알아서 봐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재는 18일 오후 진행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타 채널 고정은 처음'이라는 말에 "그렇게까지 고민한 건 아니고 단순하게 스토리가 매력적이었다"며 "문명특급에서는 혼자 원맨쇼를 하는데 멤버들이 생긴다는 것이 되게 든든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연예인이 하고 싶다고 연예인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하고 싶다고 일반인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봐주시는 분들이 스스로 판단을 내려주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평소 인터뷰를 할 때의 정보 수집은 시험범위가 있고 명확했는데, '여고추리반'은 범위가 없고 준비가 힘들었다"며 "제게 기대하는 모습은 싹 다 버려놓으시라. 단 기억하고 숫자를 알고 이런 것들은 양껏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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