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인시 백암면 산란계농장 H5형 고병원성 AI 확진

등록 2021.01.19 22:19: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당농장 반경 3㎞이내 가금류 43만7000여 마리가 살처분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2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원삼면 한 오리농장에서 용인축산농협 방역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2020.10.28.jtk@newsis.com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2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원삼면 한 오리농장에서 용인축산농협 방역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이 농장 반경 3km이내 가금류 43만7000여 마리가 살처분된다.

19일 중수본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이 농장에서 산란계 300마리가 폐사해 방역당국에 AI 의심 신고를 접수 한 결과, 닭 10마리 중 4마리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에 정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또 용인지역의 모든 가금류농장에 7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시는 이날 오후 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해당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19만 여 마리와  반경 3㎞ 내 4곳의 농가 가금류 24만7000영 마리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살처분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