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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국내 첫 코로나19 접종센터 지정…화이자·모더나 접종

등록 2021.01.22 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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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지자체 합의, 최종 승인만 남아

[서울=뉴시스]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 (사진=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 (사진=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2021.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이르면 국내에 처음 들어오게 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2일 "질병관리청과 시가 합의했고 최종 승인만 남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정부는 전국에 총 250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지정 운영할 계획으로 대학병원 내 접종센터 지정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국내에 공급되는 여러 백신 가운데 엄격한 냉동보관과 백신전처리 등이 필요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하게된다.

상온보관이 가능해 특수한 시설이나 장비가 필요치 않은 나머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의 백신은 일반 의료기관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접종하게 된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째 지속되면서 전 국민의 시름이 깊은 상황인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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