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가족 감염 추정 1명 확진…누적 185명

이틀동안 가족 감염자 총 11명으로 늘어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 확진으로 전날 포함 이날까지 총 12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가족간 감염자는 11명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50대 확진자(185번)는 자녀 두 명과 함께 전날 확진된 17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첫 발현일은 지난 21일이다.

179번 확진자는 40대로 전날 오전 집단 가족 확진자 중 처음 확진된 174번 확진자의 비동거 가족이다.

세종시와 방역당국은 179번 확진자와 함께 접촉한 185번 확진자 자녀 2명 등 3명의 동거가족에 대해 오늘 중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8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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