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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02명, 18일째 100명대…사망 300명↑

등록 2021.01.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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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만3459명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1.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발생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3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2명이 증가해 2만345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91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째 100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 17일 132명, 18일 101명, 19일 143명, 20일 125명, 21일 115명, 22일 127명, 23일 133명, 24일 102명이다.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된 가운데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이 늘어 30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의 주소지는 각각 도봉구, 송파구, 성북구, 강서구로 확인됐다. 이들의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7%였다. 평균은 0.6%다.

24일 검사건수는 9826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3082건이었다. 이 가운데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2 관련 2명(누적 14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1명(누적 1175명), 성동구 소재 거주지설·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36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1명(누적 23명), 강남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23명), 강동구 가족 관련 1명(누적 14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 1명(누적 9명)이다.

해외유입 11명(누적 773명), 기타 확진자 접촉 30명(누적 735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105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1명(누적 5418명), 기타 집단감염 4명(누적 7561명)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 10명, 성북구 9명, 강서구 8명, 강동·중랑구 각 7명, 중·강북·은평구 각 5명, 종로·노원·마포·영등포·동작구 각 4명, 광진구 3명, 용산·중랑·서대문·구로·강남구 각 2명, 성동ㅍ양천·송파구 각 1명 등이다. 기타는 6명이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2만3459명이다. 4532명은 격리중이고, 1만8626명은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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