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이언, 영정 사진속 마지막 모습…국립중앙의료원에 빈소
경찰, 사망 경위 조사중...발인은 28일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6일 래퍼 고(故) 아이언(본명 정헌철)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져 있다. 2021.01.26. [email protected]
아이언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인근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발인은 오는 28일 치러지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하며 주목 받은 래퍼다.
그는 '쇼미더머니3'에서 선보인 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독기'라는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후 뛰어난 랩 실력으로 유력 기획사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5년 3월 디지털 싱글 '블루(blu)'로 데뷔했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6일 래퍼 고(故) 아이언(본명 정헌철)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져 있다. 2021.01.26. [email protected]
이 외에도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에 대한 비방성 기사를 언론에 제보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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