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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10년 진행' 프로그램 하차…"납득은 가지 않지만"

등록 2021.01.28 1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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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10년 진행' 프로그램 하차…"납득은 가지 않지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JK김동욱이 UBC울산방송 음악 프로그램 '열린 예술무대 뒤란' MC 자리에서 10년 만에 하차했다.

JK김동욱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열린 예술무대 뒤란'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결과가 어찌 됐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나름 음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이었고 몇 안되는 지방 음악방송 중에 전국구를 이뤄낸 유일한 라이브 음악방송이었다는거 잊지 말아달라"고 청했다.

또 "유일하게 야외 무대와 실내 무대를 갖고 있던 프로그램이었고, 9년 넘게 스캔들 하나 없이 진행해 온 유일한 MC였다는거 잊지 말기로 하자"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올린 영상을 통해서는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JK김동욱과 방송사 측은 구체적인 하차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JK김동욱이 SNS에 적은 글이 일부 문제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남겨왔다.

JK김동욱은 2002년 데뷔해 가수로 데뷔했다.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했다. '열린 예술무대 뒤란'은 2011년부터 진행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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