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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자고 일어났더니 실종설…당분간 휴방"

등록 2021.01.28 16: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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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터넷 방송인 BJ 감스트. (사진 = 감스트 아프리카 방송 캡처) 2020.1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터넷 방송인 BJ 감스트. (사진 = 감스트 아프리카 방송 캡처) 2020.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실종설에 휩싸였던 BJ 겸 유튜버 감스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고 일어났더니 실종설이 생겼다며 황당해 했다.

감스트는 28일 오후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제가 실종됐다고 기사가 몇백개 떴다. 갑자기 실종이 됐다고 해서 나도 어이가 없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스토커가 왔다"며 "일단 경찰에 신고하고 집에 와서 모바일로 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스토커가 차를 타고 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다 알게 된 상황이었다. 경찰에 신고해도 그냥 돌려보내고 하니까 확실히 정리 후에 생방송을 켜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감스트는 지난해 11월 방송 도중 크로마키에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그는 "뇌진탕 후유증이 있어서 중간에 토하러 갈 때도 있다"며 "힘든 척 하는 게 아니라 정말 힘들다. 이번에는 길게 쉬려고 한다. 한 달은 넘을 것 같다"며 말했다.

또 "유튜브도 안 하는 게 맞는데 직원들에게 월급을 줘야 하니까 계속 한다"며 "내가 정상으로 돌아와야 좋은 방송을 할 수 있다. 1, 2년 쉬는 게 아니고 잠깐 재정비를 하고 오면 괜찮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스트는 축구 해설과 게임 전문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BJ 겸 유튜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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