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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제4대 한국뇌은행장에 김세훈 교수 임명

등록 2021.02.16 0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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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한국뇌은행장에 김세훈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제4대 한국뇌은행장에 김세훈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뇌연구원(KBRI)은 제4대 한국뇌은행장에 김세훈(51)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KBRI 한국뇌은행은 인간 뇌 자원을 확보·관리해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14년도부터 KBRI 내에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한국뇌은행은 국내 각 권역별로 협력병원을 선정 후 한국뇌은행 네트워크(Korea Brain Bank Network, KBBN)를 구축해 기증자로부터 뇌조직을 받아 각 협력병원에 보관하고 있다.

초대 뇌은행장으로 고(故) 지제근 서울대 교수, 2대 박성혜 서울대 교수, 3대 김종재 아산의생명과학연구원장을 거쳐 이번 4대 뇌은행장으로 김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김 한국뇌은행장은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94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경병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2003년 연세대 의대 근무를 시작으로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병리학회 회원, 국제신경종양학회 회원, 국제세포병리학위원회 회원 및 유럽신경병리학학회 회원, KBRI 신경병리 연구위원 등을 맡아 국내외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신임 김 한국뇌은행장은 "전임 은행장님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한국뇌은행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가 뇌과학 연구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고품질의 뇌연구자원을 제공해 뇌질환의 원인규명에 기여하므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한국뇌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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