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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철통 방호" 군·경·소방·병원 힘모아

등록 2021.02.24 15: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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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8251부대)과 대구 중부경찰서, 대구 중부소방서, 대구동산병원이 24일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경계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8251부대)과 대구 중부경찰서, 대구 중부소방서, 대구동산병원이 24일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경계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군(8251부대)과 대구 중부경찰서, 대구 중부소방서, 대구동산병원이 24일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경계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중구 백신접종센터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백신접종을 시작함에 따라 백신의 안전한 수송과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대구시 중구 백신접종센터 운영기간 동안의 백신 반입, 보관, 반출에 대한 현장 경계, 상황실 운영 등에 대한 상호협정 내용을 담았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중대 과업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준 모든 협력 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만여명분 이날 오전 10시께 경북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하됐다.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송된 백신은 오는 25일 새벽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 배송되며 첫 접종은 26일 오전 9시 시작된다.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백신 첫 수송이 시작된 24일 오전 경북 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백신을 실은 차량이 출발하고 있다. 2021.02.24. lmy@newsis.com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백신 첫 수송이 시작된 24일 오전 경북 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백신을 실은 차량이 출발하고 있다. 2021.02.24. [email protected]

오는 28일까지 출하되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개발 백신 초도물량은 약 78만여명분인 157만회분(2회 접종)이다.

첫날 34만7000회분, 오는 25일 32만6000회분, 26일 32만7000회분, 27일 28만6000회분, 28일 28만4000회분씩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은 백신 접종에 동의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9271명이다. 접종 대상자의 93.6%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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