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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 국내 출시…5790만원부터

등록 2021.02.26 0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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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 국내 출시…5790만원부터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혼다코리아가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25일 국내 시장에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뉴 오딧세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안전·편의사양, 공간 활용성 등 오딧세이의 강점을 한층 더 강화했다.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블랙·화이트·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뉴 오딧세이는 혼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가 적용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등급을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은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 (RDM),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BSI)이 적용돼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동 공간을 실현했다.

전방 주차 보조 센서는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 적용됐다. 또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캐빈 와치(CabinWatch™)과 연동되며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여부를 확인하도록 알려준다.

공간 활용성도 더 향상됐다. 2열 캡틴 시트에 폴딩 기능이 추가돼 탈착이 한층 용이해졌으며,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로 전후 및 좌우 슬라이딩이 자유로워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유일 조수석 4방향 럼버 서포트가 새롭게 적용돼 동승자의 거주성 역시 향상됐다.

센터페시아 하단과 3열에는 USB 단자가 추가돼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시인성이 뛰어난 컬러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8인치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이 탑재돼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 모두가 편리한 공간을 연출한다. 원격 시동 장치와 워크 어웨이 락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키 시스템,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1열 열선/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사용 편의성이 높은 사양들이 다수 적용돼 있다.

뉴 오딧세이에는 3.5L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다.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해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CM)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출력, 토크는 물론,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동시에 실현했다. 연비는 복합 9km/L, 도심 7.7km/L, 고속도로 11.2km/L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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