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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상생]LGU+, 협력사와 동반성장…문화예술계와도 상생 행보

등록 2021.02.27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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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중소 협력사 1450억원 지원

공연계 콘텐츠와 상생 강화…뮤지컬 명성황후 독점 중계



[진화하는 상생]LGU+, 협력사와 동반성장…문화예술계와도 상생 행보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협력사 역량 강화는 LG유플러스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2019년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89개 중 31개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돕기 위해 총 14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750억원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이 저금리로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구매대금 및 공사대금 정산을 월 4회로 늘렸다. 또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대해서는 7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실시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을 위한 5G 기술 혁신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까지 222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영 안정 및 금융 지원 분야에 900억 원을 지원하고 임금, 복리후생, 임금 지불 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공동기술 개발에 500억 원, 기술 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중소기업 기술 혁신 분야도 지원하여 기술 경쟁력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등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의 경영 지식을 높이고 전문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매출 확대와 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6개 협력사에 채용박람회 참여 및 부스 개설을 지원하고, 6개 협력사에 국내 전시회 홍보용 책자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또한 협력사가 국내외 타 기업의 기술 제안 및 입찰 등에 참여할 경우, LG유플러스의 품질인증서를 발행해 협력사의 기술력 증빙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체계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업무 지원 및 계약 및 하자 보증 면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1, 2차 협력사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사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동반성장 소식을 공유하는 ‘동반성장간담회’와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 정기 워크숍 및 집행부회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활동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진화하는 상생]LGU+, 협력사와 동반성장…문화예술계와도 상생 행보

한편 LG유플러스는 문화예술계와도 상생 행보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연제작사 ㈜에이콤, 서울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는 상생 전략의 일환이다. 문화 활동이 힘들어진 고객들의 볼거리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올해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인정을 받은 대형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25년’ 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무대, 의상, 소품 디자인 등 전체적으로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번 실시간 중계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으로 진행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SAC ON SCREEN’은 공연의 생동감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를 통해 공연 실황을 중계한다. 9대 이상의 중계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지난해부터 총 51건의 공연 콘텐츠를 공동 수급하며 문화·예술 영역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양사가 함께 선보인 '대학로Live' 콘텐츠는 헬로tv 공연 카테고리 이용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공연 VOD 이용률도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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