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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2R 공동 9위

등록 2021.02.27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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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브랜던 우와 4타 차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8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 에서 KPGA오픈 with SOLLAGO CC 3라운드에서 김주형이 1번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0.07.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8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 에서 KPGA오픈 with SOLLAGO CC 3라운드에서 김주형이 1번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0.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10위권 진입으로 성공했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50위에 그쳤던 김주형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루카스 글로버(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올라섰다.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 브랜던 우(미국)와는 4타 차다.

김주형은 지난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프로 최연소 우승(18세21일)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같은해 9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PGA 투어 최고 성적을 노린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위주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김주형이 공동 9위로 점프한 가운데 안병훈(30)은 2언더파 142타, 공동 51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반면 배상문(35)은 1오버파 145타에 그쳐 공동 83위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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