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교육청 9급 행정·기술직 414명 선발…전년比 20% 감소

필기 6월 5일…인성검사·면접시험 후 10월 합격

특성화고 출신 기술직군 공채는 오는 8일 안내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행정·기술직 지방공무원 414명을 선발한다. 전년 523명 대비 20% 감소했다.

2일 시교육청은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공개경쟁 364명, 경력경쟁 50명을 각각 선발한다.

행정 직군은 335명을 선발하며 직렬(직류)별로 ▲교육행정 290명 ▲사서 33명 ▲전산 12명이다. 기술 직군은 79명을 뽑으며 ▲시설관리 50명 ▲보건 21명 ▲시설(일반토목·건축) 5명 ▲공업(일반기계·일반전기) 3명이다. 시설관리 직렬은 경력경쟁 시험으로만 선발한다.

일반 전형은 358명, 장애인·저소득층·국가유공자 특별 전형은 56명을 별도 선발한다. 장애인은 전체 정원의 7%인 31명,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은 2% 이상인 10명을 뽑는다. 국가유공자는 경력경쟁 시설관리 직렬에서만 15명을 모집한다.

시교육청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출신 수험생을 위한 기술직군 선발 인원과 계획을 오는 8일 추가 공고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인사혁신처에서 국어, 영어, 한국사 등 주요 과목을 출제한다. 그 밖의 과목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에서 문제를 낸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19일~23일 5일간 온라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6월5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14일 인성검사, 9월10일 면접시험을 연이어 치게 된다. 최종 합격 발표는 10월1일로 계획돼 있다.

공고 내용과 시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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