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5곳서 3·1절 집회…"미신고 40여명 사법처리 검토"
서울청 "85개곳에서 집회…안정적 마무리"
"보신각 주변서 40여명 규모 미신고 집회"
"채증자료 토대로 사법처리 검토할 예정"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도심내 집회를 금지하기 위해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2021.03.01. [email protected]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역 85곳에서 집회, 기자회견, 차량시위 등이 진행됐다. 경찰은 집회들이 대체로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집회 및 차량시위는 62곳에서 열렸고, 기자회견은 16곳에서 열린 것으로 파악된다.
세종로타리 주변, 종로·을지로·태평로 등 7개 장소에서는 변형된 1인 시위도 열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만 보신각 주변에서는 40여명 규모의 미신고 집회도 열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신고된 기자회견 장소 앞에 설치된 펜스 뒤에서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2021.03.01 [email protected]
이어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와 범국민적인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조해 합법적 집회는 최대한 보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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