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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 한옥청서 상반기 12건 전시…온라인·VR 병행

등록 2021.03.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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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별 1~3주 진행…방역수칙 준수

[서울=뉴시스] 서울 북촌 한옥청에서 보이는 가회동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북촌 한옥청에서 보이는 가회동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에서 올해 상반기 12건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한 공공한옥이다. 북촌 한옥청은 현재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통탈, 민화, 도자, 매듭을 비롯해 목가구, 직물, 판화, 사진 등 총 12건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북촌 한옥청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한다. 올해 하반기 전시 공모는 올해 5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서울한옥 포털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가상현실(VR)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0)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공공한옥은 지역문화 재생에 주효한 건축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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