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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비, 일부 눈으로…"내일 출근길 교통 유의해야"

등록 2021.03.01 19:09:33수정 2021.03.01 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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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동부, 강원, 경북 북부…눈 쌓여

서울 북부권 비→눈…점차 남부로 확대

밤사이 기온 영하권…도로 결빙 많을 듯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약한 눈발이 날려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1.02.1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약한 눈발이 날려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1.0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져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의 경우, 북부권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으며 점차 남부로 확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동부, 강원도, 경북 북부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다. 강원 산지는 30㎝ 이상, 산지를 제외한 강원도와 경기 북부에는 2~10㎝ 규모의 눈이 쌓여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지역은 북부 중심으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점차 남부에서도 눈이 내리겠다. 기온이 하강하면서 서울에도 눈이 1~5㎝ 녹지 않고 쌓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밤 사이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눈,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경사진 도로, 이면도로, 굽은 도로 차량 운행 시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해야 한다.

2일 아침에는 비 또는 눈이 그친 곳도 있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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