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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환자 1000명 대폭 하회...누계 43만4천 넘어

등록 2021.03.01 2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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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현 127명 도쿄 121명 사이타마 61명 가나가와 52명

일일 사망 도쿄 19명 사이타마 7명 효고 4명 지바 3명 등 51명·총 7961명

[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 시내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1.03.01

[도쿄=AP/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 시내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1.03.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하루 만에 1000명대 훨씬 밑으로 떨어졌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도쿄도에서 19명, 사이타마현 7명, 효고현과 아이치현 각 4명, 지바현 3명 등  50명 이상이 새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8000명에 바짝 다가섰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일 들어 오후 8시30분까지 698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121명, 오사카부 56명, 지바현 127명, 사이타마현 61명, 가나가와현 52명 등이 감염해 누계 확진자가 43만4129명에 달했다.

일일환자는 2월 들어 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0명, 12일 1301명, 13일 1360명, 14일 1364명, 15일 965명, 16일 1308명, 17일 1446명, 18일 1537명, 19일 1302명, 20일 1234명, 21일 1032명, 22일 740명, 23일 1082명, 24일 921명, 25일 1076명, 26일 1054명, 27일 1214명, 28일 999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9명, 사이타마현 7명, 효고현과 아이치현 각 4명, 지바현 3명, 홋카이도와 오사카부, 가나가와현, 후쿠오카현 각 2명, 나라현과 야마구치현, 기후현, 오카야마현, 시가현, 이바라키현 1명씩 합쳐서 51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7948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7961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43만3417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43만4129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43만3417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1만1797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4만7179명, 가나가와현 4만4950명, 사이타마현 2만9405명, 지바현 2만6507명, 아이치현 2만5922명, 홋카이도 1만9122명, 후쿠오카현 1만8078명, 효고현 1만7989명, 교토부 9067명, 오키나와현 8200명, 이바라키현 5808명, 시즈오카현 5151명, 히로시마현 5027명, 기후현 4626명, 군마현 4517명, 도치기현 4101명, 미야기현 3632명, 구마모토현 3444명, 나라현 3290명, 미에현 2532명, 오카야마현 2486명, 시가현 2470명, 나가노현 2364명, 미야자키현 1947명, 후쿠시마현 1962명, 이시카와현 1857명, 가고시마현 1761명, 나가사키현 1612명, 야마구치현 1382명, 오이타현 1293명, 와카야마현 1164명, 니가타현 1085명, 에히메현 1064명, 사가현 1063명, 야마나시현 939명, 도야마현 905명, 고치현 884명이다.

다음으로 아오모리현 816명, 가가와현 750명, 이와테현 554명, 후쿠이현 545명, 야마가타현 543명, 도쿠시마현 452명, 시마네현 284명, 아키타현 269명, 돗토리현 210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23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일 시점에 전일보다 2명 늘어나 일본 내에만 436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41만60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41만1263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8338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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