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주택가 주차된 차량 들이받고 운전자 달아나

[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1일 오후 9시 50분께 경기 오산시 원동 주택가 도로에서 A씨가 운행하던 승용차가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이 사고로 부상을 당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현장을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A씨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수사를 진행해봐야 한다"며 "사고 현장 주변 지구대와 파출소에도 공조를 요청해 A씨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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