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회 연속 톱10' 전인지, 세계랭킹 59위로 점프
[올랜도=AP/뉴시스]전인지가 2월2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21.03.01
전인지는 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1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월 LPGA 개막전이었던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단독 4위를 차지한 전인지는 전날 막을 내린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세계랭킹 62위까지 떨어졌던 전인지는 최근 상승세를 뽐내면서 5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전인지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16년 3위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는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고진영과 김세영이 1, 2위를 유지했고, 박인비는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김효주는 9위로 변화가 없었다.
10위였던 박성현은 렉시 톰프슨(미국)에 10위 자리를 내주고 11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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