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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맞은 첫 생일' 양현종 "새 동료들 고마워"

등록 2021.03.02 13: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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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클럽하우스에 설치된 모니터에 양현종의 생일이 공지돼 있다. (사진=양현종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 클럽하우스에 설치된 모니터에 양현종의 생일이 공지돼 있다. (사진=양현종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새 동료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다.

양현종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텍사스 구단의 클럽하우스 내 사진과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커다란 모니터에는 생일을 맞은 선수들의 이름이 보인다.

1988년 3월1일 태어난 양현종의 사진이 가장 위에 표시돼 있다.

가족과 떨어져 낯선 환경에서 외롭게 생일을 보낼 뻔했던 양현종은 새 구단과 동료들의 축하에 고마워했다.

양현종은 "새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멋진 사람들"이란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해까지 KIA 타이거즈 에이스로 활약한 양현종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번 캠프에서 기량을 인정받아야 빅리그 입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아직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양현종은 불펜 피칭만 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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