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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86명…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

등록 2021.03.04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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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외국인 노동자 집단 발생 18명

이천 스티로폼 공장 관련 11명

[서울=뉴시스]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은 401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해 140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은 401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해 140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86명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76명 발생하면서 200명대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100대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424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77명, 해외유입 감염 9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집계됐다.

이천 스티로폼 공장 관련해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또 수원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27명), 용인 기흥요양원·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61명), 성남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79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48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97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45곳 가운데 52.1%인 493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31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1381명 가운데 654명이 입소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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