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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18명, 사흘째 100명대…칵테일바 감염 확산

등록 2021.03.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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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는 2만8691명으로 증가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오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3.0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오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4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8명이 증가해 2만869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월28일 92명을 기록하며 20일만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1~3일 각각 122명, 119명, 118명이 추가 확진돼 다시 세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는 영등포구 칵테일바 관련 확진자가 6명 늘어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214명이 됐다.

또 ▲은평구 소재 사우나 관련 4명(누적 12명)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7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20명)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0명) ▲해외유입 1명(누적 936명) ▲감염경로 조사중 33명(누적 6659명) ▲기타 확진자 접촉 44명(누적 920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1259명) ▲기타 집단감염 14명(누적 1만331명)이 발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664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1580명, 관악구 1371명, 강남구 1306명, 성북구 1260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2만8691명 중 2884명은 격리 중이며 2만5419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명 늘어 388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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