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사망자 3명 추가, 총 388명…사망률 1.35%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3.6%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치료 병동에 의료진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옛 주한미군 극동 공병단 부지에 마련된 코로나19 격리 치료 병동이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2021.01.18. [email protected]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3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 사망자는 총 388명이다. 사망률은 1.35%이다.
사망자 3명(386~388번)은 모두 80대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고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386번 사망자는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격리치료를 받던 중 이달 3일 사망했다.
387·388번 사망자는 각각 지난달 12·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격리치료 중 각각 이달 2·3일에 숨졌다. 이들의 거주지는 각각 동작·노원구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3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3.6%다. 서울시는 30.9%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63개다.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154개 남았다.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중인 생활치료센터는 16개소 총 2485개 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753개로 가동율은 30.3% 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38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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