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이름 정해졌다…4월 출고식 때 공개 예정
대국민 공모 방식 선정…공군총장 발표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2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한국형전투기(KF-X) 시제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1.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국회 등에 따르면 한국형 전투기 명칭이 최근 선정됐다. 명칭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시제 1호기 출고식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 의해 공개된다.
공군은 한국형 전투기 명칭 선정을 앞두고 공개모집 방식을 택했다. 공군은 지난해 10월 한 달간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전투기 명칭을 제안 받았다. 당시 공군은 상징성과 호칭 용이성, 의미 부여 등을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하겠다고 기준을 제시했었다.
공군은 선정된 명칭을 출고식 전까지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시스]박민석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24일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산업(KAI)에서 현장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 1호기의 모습.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1.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형 전투기 시제기는 다음달 출고된다. 한국형 전투기는 이후 약 5년간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 완료된다. 실전 투입된 한국형 전투기는 우리 군이 수십년간 운용해온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