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대수비 출전…타석 기회 없이 경기 끝
[브레이든턴=AP/뉴시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2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처음으로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1.02.26.
배지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21 MLB 시범경기에서 6회초 수비 때 2루수 케빈 크레이머를 대신해 출전했다.
하지만 MLB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양 팀은 7회초 경기를 마무리했고, 배지환은 타석에 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배지환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6차례 시범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양키스를 3-2로 물리쳤다.
역시 초청 선수 신분으로 양키스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박효준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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