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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전국 시군구남북교류협력포럼 감사 선출

등록 2021.03.17 1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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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단체장 참여…남북교류 훈풍 기대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국 시군구남북교류협력포럼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사진=완도군 제공). 2021.03.17.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국 시군구남북교류협력포럼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사진=완도군 제공). 2021.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국의 3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전국 시군구남북교류협력포럼이 출범한 가운데 신우철 완도군수가 초대 감사로 선출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남북교류협력포럼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이 포럼에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도시간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는 전국 38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이 상임 공동대표,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이 사무총장, 신우철 완도군수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북측에 선진화된 해조류 양식기술을 보급하고 해양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북측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며 "포럼이 한반도 공존번영과 평화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정된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 교류의 주체로 참여하고 향후 남북교류 정책·사업 발굴, 공동 사업 선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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