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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 페이코인, NFT마켓 결제 진출

등록 2021.03.31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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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다날의 블록체인 결제 자회사 다날핀테크 페이코인이 NFT 마켓 결제시장에 진출한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 결제 연동과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 결제 지원 서비스 개시에 이어 이번에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분야로 결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지난달 발표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포함해 NFT 마켓 진출까지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와의 제휴를 추진한다. 페이코인 서비스 내에서 NFT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향후 위믹스 NFT 마켓에서 미술품이나 수집품, 디지털 아이템 등의 투자와 거래가 가능해지며 위믹스 게임들과 거래소에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위믹스 토큰 보유자들은 국내 7만개 이상의 다날 가맹점과 중국 및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날핀테크는 현재 130만명의 회원들이 가입된 가상자산 기반 결제시스템을 통해 도미노피자, CU, 매드포갈릭, CGV, 골프존파크 등 국내 7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을 현금처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결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페이코인(PCI)으로 전환해 결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화폐의 디지털화에 이어 최근 미술품, 수집품, 게임 아이템 등을 토큰화한 NFT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향후 NFT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미술 등의 분야의 결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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