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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성호 의원 "오만 행태 거듭해 온 당연한 결과"

등록 2021.04.0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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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성호 의원 "오만 행태 거듭해 온 당연한 결과"


[양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이 "(4·7재보궐 선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성적표를 받아 보니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을 제대로 챙기지 않고 오만한 행태를 거듭해 온 당연한 결과"라며 이번 4·7재보궐 선거 참패를 인정했다.

이어 "(국민의) 경고가 아니라 엄중한 심판이고 총체적 불신임"이라며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반성한다"고 했다.

4선인 정 의원의 지역구인 양주시가 있는 경기북부에서는 파주와 구리에서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보궐선거를 했다.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들로 평가돼 왔지만 이번 선거에서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정 의원은 "당의 중진으로 민심과 동떨어지게 가는 당에 대해 쓴소리 한마디 제대로 못한 잘못이 크고 죄송하다"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오직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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