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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연장전 순서 정하기 '제비뽑기' 없앤다

등록 2021.04.10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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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순서 정하는 방법 변경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최종라운드) 경기, 장하나의 공이 그린위에 놓여 있다. 2020.11.08. bjko@newsis.com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최종라운드) 경기, 장하나의 공이 그린위에 놓여 있다. 2020.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LPGA 경기위원회가 KLPGA 투어 연장전 경기 순서를 정하는 방법을 변경했다.

당초 KLPGA 투어 연장전 직전 레프리 입회 하에 선수들의 제비뽑기로 경기 순서를 정했다.

경기위원회는 2021 KLPGA 투어 연장전에서 티샷은 연장전에 나갈 수 있는 스코어(1위 동점 스코어)를 먼저 기록한 선수(먼저 경기를 끝낸 선수)가 연장전의 첫 홀에서 먼저 티샷을 하게 된다.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연장전에서도 최종 라운드의 조 편성표 및 플레이 시간표에 따른 플레이 순서대로(같은 조에서 연장전 진출자가 나온 경우에도 동일) 경기를 펼친다.

적용시기는 2021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부터 시작한다.

KLPGA는 선수들이 자신의 티샷 순서를 연장전이 시작 전에 미리 알 수 있어서 출발 전에 전략을 짜며 미리 준비를 할 수 있고, 플레이에만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대회 진행 측면에서도 연장전을 준비하는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어서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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