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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창단 첫 '노히트노런' 머스그로브, ML 이주의 선수

등록 2021.04.13 0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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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에서는 J.D 마르티네스 선정

[알링턴=AP/뉴시스] 조 머스그로브(29·샌디에이고 파디르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알링턴=AP/뉴시스] 조 머스그로브(29·샌디에이고 파디르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사상 첫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된 조 머스그로브(29)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머스그로브와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가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전했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1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몸에 맞는 공 1개만 허용했다. 삼진은 10개를 솎아냈다. 투구수는 112개를 기록했다.

1969년 창단한 샌디에이고에서 첫 노히트노런이 달성된 순간이었다.

이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이 9회 내야 땅볼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하면서 머스그로브의 노히트노런을 완성하는 27번째 아웃카운트를 처리하기도 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르티네스가 이 주의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마르티네스는 지난주 5경기에서 타율 0.458, 출루율 0.500, 장타율 1.125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3개의 아치를 그리며 메이저리그 3개 팀에서 한 경기 3홈런을 작성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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