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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공무원 이어 대전도시공사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1.04.13 18: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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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학교 집단감염 여파도 지속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청 공무원과 청원경찰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대전도시공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10명이 추가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570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61번과 1562번은 대전도시공사 40대 직원과 초등생 자녀다. 공사 직원에 대한 강염경로는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격리중 확진자도 이어졌다. 1563번은 중소벤처기업부  직원인 1315번과 관련돼 격리중 확진됐고, 1564번은 1415번과 관련돼 격리중 양성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대학병원 관련 확진도 계속됐다. 156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건양대병원 조리원인 1549번의 지인이다. 1570번은 건양대병원에 입원중인 20대 환자인데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환자는 금식중이어서 음식과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567번은 1377번과 관련된 학교관련 집단감염의 n차 감염자다. 이로써 학교·학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유성구 거주 10대와 서구 거주 40대인 1568번과 1569번은 각각 경북 안동 226번, 경기도 남양주 1641번과 관련돼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청 교통건설국 직원 155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나머지 10여명에 대한 검체조사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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