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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2021년 경력 상시 채용 시작…"세자릿수 규모로 역대 최대"

등록 2021.04.15 10:24:15수정 2021.04.15 1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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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2021년 경력 상시 채용 시작…"세자릿수 규모로 역대 최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사 라인플러스를 포함한 라인 전 계열사가 올 상반기부터 365일 경력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인 전 계열사는 ▲개발 ▲디자인 ▲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에 걸쳐 세 자릿수의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Z홀딩스와의 경영 통합 이후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목표하고 있는 라인은 글로벌 사업의 성장성 및 확장성을 고려해 대규모 상시 채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은 전 세계 1억86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으로서 핀테크, 인공지능(AI),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태국에서 모바일 뱅킹 플랫폼 '라인BK'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서도 뱅킹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행한 암호자산 링크(LINK)를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 및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라인의 임직원은 이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를 기획·개발·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와 호흡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대용량 트래픽 및 대규모 인프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 및 연 2회 진행되는 상·하반기 신입 공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라인은 글로벌 IT 기업에 걸맞은 근무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직원 간 정착된 원격 업무 문화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점부터 선제적으로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한 후, 현재까지 조직별 100% 재택근무부터 주 N일 오피스 출근까지 다양한 근무 형태를 시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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