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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롯데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

등록 2021.04.15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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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P/뉴시스]유소연이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10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오픈을 앞두고 연습 라운링을 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는 1~2라운드를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해 우승자인 이정은6을 비롯, 세계 1·2위 고진영과 김세영이 동반 출전한다. 2020.12.10.

[휴스턴=AP/뉴시스]유소연이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10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오픈을 앞두고 연습 라운링을 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는 1~2라운드를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해 우승자인 이정은6을 비롯, 세계 1·2위 고진영과 김세영이 동반 출전한다. 2020.12.1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유소연(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라섰다.

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카폴레이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한동안 코로나19 여파로 LPGA 투어 무대에 전념하지 못했다. 2018년 6월 메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LPGA 투어 우승이 없다.

유소연은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1, 3, 5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유소연은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였다. 유소연은 14, 17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와 유카 사소(필리핀)는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알토마레는 1번홀부터 7번홀까지 7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고, 사소는 버디만 8개를 잡아냈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과 이미향(28)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26)와 전인지(27)는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33)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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