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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월여의 지하도로' 민·관 통합 재난대응 훈련 실시

등록 2021.04.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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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대 차량 동원…시, 소방서, 구청 등 참여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 개통식에서 도로 내부가 공개되고 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신월IC)과 도심(여의대로, 올림픽대로)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다.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32분에서 8분으로 24분 단축된다. (공동취재사진) 2021.04.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 개통식에서 도로 내부가 공개되고 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신월IC)과 도심(여의대로, 올림픽대로)을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다.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32분에서 8분으로 24분 단축된다. (공동취재사진) 2021.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초 도심 내 대심도 지하터널 개통을 앞두고 지난 13일 민·관 통합 재난 대응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종합 훈련에는 200여 대의 차량을 동원했으며 시 관련 부서, 소방서, 구청, 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훈련 구간은 신월여의 지하도로 전 구간에서 진행했다.

훈련은 여의도에서 신월IC 방향 약 3.5㎞ 지점에서 차량 화재로 인한 다중추돌 사고를 가정했다. 훈련은 실제 터널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신고·관계인 초기 대응 ▲서울시 단위 통합 재난 대응 ▲수습·복구 단계 전환 등 3단계로 진행했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증가하는 대도심 대형 재난 유발 요인을 고려해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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