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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제주, 낮 최고 18도…“대기 건조 화재 유의”

등록 2021.04.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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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 봄의 전령 유채꽃과 벚꽃이 활짝 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낮 기온이 21도 내외로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나타내겠다. 2021.03.26.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이는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 봄의 전령 유채꽃과 벚꽃이 활짝 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낮 기온이 21도 내외로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나타내겠다. 2021.03.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일요일인 18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서부, 동부)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2~4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

월요일인 19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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