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규모 집단감염 줄고 감염경로 미궁 확진 지속

10명 중 6명이 감염경로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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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학교와 교회 등 소규모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누적확진자도 1600명을 돌파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10명이 나왔는데 대덕구와 중구에 사는 50대인 1597~1599번, 서구 20대인 1604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대덕구 거주 50대 1601번은 감염미궁인 1597번, 대덕구 거주 70대 1602번도 역학조사중인 1590번으로 부터 시작된 n차 감염으로 10명중 6명이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다.

서구에 사는 10대인 1603번과 1605번(서구 20대), 1606번(서구 10대) 등 3명은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고, 서구 거주 50대 1600번은 성남시 분당구 확진자와 관련돼 있다.

대전의 확진자는 이로써 1606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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