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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에 백사장과 노을 전망대 설치 등 새단장

등록 2021.04.19 10:10:32수정 2021.04.19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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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새롭게 단장된 홍성 남당항 백사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새롭게 단장된 홍성 남당항 백사장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서해의 명소 남당항에 백사장을 복원하고 노을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군은 최근 남당항의 기후변화로 인한 백사장 유실과 침식된 연안을 복원하기 위해 국비 등 63억 원을 들여 ‘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주요내용은 6만 7000㎥ 규모의 침식된 해안의 백사장을 복원하고, 친수테크인 ‘남당 노을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을 즐기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완충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남당지구 연안정비사업 외에도 축제광장·해양공원 조성사업, 어촌뉴딜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남당항을 관광과 레저, 휴식공간으로서 전국에 손꼽히는 해양관광 명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촌발전과 홍성군의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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