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만서 한류 행사 개최…350여명 참가
영화 '서복'·드라마 '킹덤' 촬영지 등 관광지 소개
[서울=뉴시스]대만 '2021 한류문화향연' 참가자 인증샷 촬영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4.19. [email protected]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공유, 박보검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서복'의 전 세계 개봉에 맞춰 기획됐다.
영화 관람에 앞서 진행된 한류관광 설명 토크쇼에서는 영화 '서복' 촬영지인 포항 이가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관객들이 현장에서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정한 '킹덤', '더 킹' 등 3개 드라마의 촬영지인 부산 기장 아홉산숲, 포천 비둘기낭폭포 등 8개 관광지의 매력과 특징을 현지에 알렸다.
이외에도 공사, 넷플릭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K-패션 관련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OST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시스]대만 '2021 한류문화향연'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4.19. [email protected]
이장의 타이베이 지사장은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모집인원의 3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대만 내 한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코로나 안정화 이후 대만 소비자가 한국을 첫 해외여행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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