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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대만서 한류 행사 개최…350여명 참가

등록 2021.04.19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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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드라마 '킹덤' 촬영지 등 관광지 소개

[서울=뉴시스]대만 '2021 한류문화향연' 참가자 인증샷 촬영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4.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대만 '2021 한류문화향연' 참가자 인증샷 촬영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4.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영화·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내세워 대만 내 코로나 이후 방한 수요를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문화향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공유, 박보검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서복'의 전 세계 개봉에 맞춰 기획됐다.

영화 관람에 앞서 진행된 한류관광 설명 토크쇼에서는 영화 '서복' 촬영지인 포항 이가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관객들이 현장에서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정한 '킹덤', '더 킹' 등 3개 드라마의 촬영지인 부산 기장 아홉산숲, 포천 비둘기낭폭포 등 8개 관광지의 매력과 특징을 현지에 알렸다.

이외에도 공사, 넷플릭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K-패션 관련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OST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시스]대만 '2021 한류문화향연'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4.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대만 '2021 한류문화향연'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4.19. [email protected]

한편 행사장 외부에서는 드라마 '호텔델루나', '이태원클라쓰' 등 포토존을 조성, 인증샷을 남기면 '서복'에 등장하는 컵라면을 경품으로 주는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장의 타이베이 지사장은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모집인원의 3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대만 내 한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코로나 안정화 이후 대만 소비자가 한국을 첫 해외여행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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