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국립공주병원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의료시스템 안정 한몫 기대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2021.04.19.(사진=세종충남대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국립공주병원은 유기적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미래지향적 의학발전 선도를 위해 진료, 학술, 연구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앞장 서기로 했다.

특히 응급환자 등 상호 진료의뢰 환자 적극 지원, 국내·외 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 등의 정보교류, 임상시험 등 연구활동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의료질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와 지역 정신건강 증진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중부권 정신건강 거점 의료기관인 공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공주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역할 수행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중부권 선도적 병원과 중부권 정신건강 거점 의료기관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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