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식품부, 외식업체 코로나 극복 위해 컨설팅비용 100만원 지원

등록 2021.04.20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990개 음식점 대상 비대면 메뉴 개발부터 배달 노하우까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을 시작한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을 시작한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달라진 외식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위생·식재료·마케팅 등 운영관리는 물론, 비대면 영업을 위한 메뉴 개발부터 포장, 배달 운영, 공간배치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프랜차이즈 직영·가맹점을 제외한 일반·휴게음식점 990곳을 대상으로 1곳 당 컨설팅 비용의 80%인 10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업체가 부담한다.프랜차이즈 직영 또는 가맹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http://www.at.or.kr)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등 외식단체는 물론 전국 광역 지자체 농식품 관련 부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우리 외식업계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