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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비…항행안전시설 발전 전략 수립

등록 2021.04.20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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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발전 로드맵 마련…첨단기술로 안전 항행

[서울=뉴시스] 미래 항행안전시설 발전 개념. (인포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미래 항행안전시설 발전 개념. (인포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정부가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법정 항공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심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첨단 안전시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취지다.

항행안전시설이란 무선전파에 의해 항공기와 통신하고 항로를 안내하는 한편 관제에 필요한 위치를 감시하는 시설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형 정밀위치보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국내 첨단 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관제시스템 개발 등이 로드맵에 포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무인 항공기와 드론이 상호 공존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안전한 운항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정된 공역의 항공교통 수요 증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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