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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 첫 삽 떴다

등록 2021.04.20 1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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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일부시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일부시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문수산 편백숲을 산림휴양과 치유공간으로 만드는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이 첫 삽을 떴다.

 서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한 '문수산 편백숲 공간재창조사업' 기공식이 20일 현장에서 열렸다.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 사업에는 총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수산과 전남 장성군 축령산에 걸쳐 추진된다.

문수산 일대에는 치유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관리 등에 필요한 치유센터 2개소가 들어서고 숲속놀이터, 숲체험장, 치유정원, 치유의 길(무장애데크), 숲문화마당 등의 산림치유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옥외 승강장, 스카이워크 등이 조성된다.

기공식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조준규 청장은 "편백숲에서 방문객들이 최고의 자연환경에서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편백숲이 지닌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활용해 최고의 산림휴양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석정온천 지구와 연계한 건강과 치유 관련 자원의 집적화로 고창군이 힐링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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