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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3명 확진…확진자 접촉·감염원 불명 증가(종합)

등록 2021.04.20 1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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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원 불명 10명, 확진자 가족·접촉 19명

강서구 교회 2명 추가, 총 8명

동래구 복지시설 n차감염 1명, 누적 14명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누적 109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9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누적 109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감염과 감염원 불명 사례가 증가하는 등 3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3명, 20일 오전 30명 등 하루새 33명(부산 4692~4724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4724명이며, 이날 확진자 중 유아 2명,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대학생 2명 등이 포함됐다.

먼저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 교인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부산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관련, 이용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직원 3명, 이용자 8명, 가족 접촉자 3명)이다. 

더불어 감염원 불명 10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12만1234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63만949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166건 늘어 총 1만2395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0.73%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12만1234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63만949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166건 늘어 총 1만2395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0.73%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부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동래구 요양병원(직원 114명, 환자 175명)에 대한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낮 12시께 해당 병원에 대한 격리가 해제됐다.

아울러 입원치료 중이던 확진환자 6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완치자는 총 4104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21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9214명(접촉자 6380명, 해외입국자 2834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518명(타지역 확진자 18명, 검역소 의뢰 확진자 1명)이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19일까지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6만8582명 중 6만1720명(접종률 90.0%), 2분기 대상자 32만1541명 중 4만8189명(접종률 15%)이 접종을 마쳤다. 전날 이상반응 신고는 12건이 추가돼 누계는 총 976건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또 개인용무로 자기격리지를 이탈한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239명(확진환자의 접촉자 147명, 해외입국자 92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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