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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후보들 전북 합동연설회서 “전북발전 선봉장” 지지 호소

등록 2021.04.20 17: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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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북을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메카로 발전

홍영표, 전북의 일자리 문제 최우선, 군산형 일자리 챙기겠다

우원식, 금융특화, 새만금 독자적 강소권 메가시티 돕겠다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원식 후보, 송영길 후보, 홍영표 후보. 2021.04.2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원식 후보, 송영길 후보, 홍영표 후보. 2021.04.2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북지역 합동연설회에 나선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기호순)들이 전북 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당원과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20일 오후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지역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먼저 진행된 당 대표 연설에서 기호 2번 송영길 후보는 “전라북도는 에너지, 탄소, 농업금융 산업의 메카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탄소 산업의 기준은 이제 전라북도인만큼 전북을 탄소 산업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0.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기업이 와야 한다. 자동차, 조선, 에너지 신소재 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전북 금융중심지를 잊지 않았다”면서 “미국 공무원 연기금이 위치한 새크라멘토처럼 자산운용과 농업금융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홍영표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홍영표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0. [email protected]

기호 1번 홍영표 후보는 “고향인 전북에 와서 기쁘지만 요즘 고향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걱정이 많다”며 “균형발전, 저출산 문제 해결이 내 고향을 지키고 살리는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 대표가 되면 전북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 문제로 챙기겠다”는 약속과 함께 “양대 노총이 상생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군산형일자리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우원식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전북사진기자단 = 20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우원식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0. [email protected]

기호 3번 우원식 후보는 “전북의 미래먹거리를 흔들림없이 챙기겠다”며 “금융특화, 새만금 계획과 더불어 전북을 독자적 강소권 메가시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호남권 에너지경제공동체 RE300을 분명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저 우원식, 전북 명예도민으로 밥값, 확실하게 하겠다“며 "다시는 민주당이 전북을 소외시켰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겠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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