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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이탈리아 정통 무대로 5월 개막

등록 2021.04.20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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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포스터. 2021.04.20. (사진 =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포스터. 2021.04.20. (사진 =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5월7일부터 6월6일까지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오페라·발레축제추진단(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조장남)이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후원한다.

2010년부터 매해 꾸준히 관객과 만나고 있는 축전이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현저히 적은 3개의 공연만 무대에 올렸다. 올해는 침체된 오페라계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다시 고전으로 돌아간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 편의 이탈리아 정통 그랜드 오페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원작을 재해석한 소극장 오페라 두 편, 국립오페라단의 신작 한 편이 준비됐다.

오페라극장에서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아이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의 '토스카', 라벨라오페라단의 '안나 볼레나', 자유소극장에서는 순연한 디아뜨소사이어티의 '전화 & 영매', 코리아아르츠그룹의 체질 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 공연한다. 국립극장 달오름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신작 서정오페라 '브람스…'가 관객을 만난다.

조장남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오페라 애호가분들을 위해 오페라극장에서는 정통 오페라의 멋과 향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자유소극장에서는 출연자들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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